비아그라 폐동맥고혈압치료제로 변신
비아그라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출시 남성발기부전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비아그라가 폐동맥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정청의 허가를 받아 화제입니다.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는 비아그라의 주효성분인 실데나필 성분이 저함량된 레바티오를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허가받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실데나필 성분을 고혈압 치료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였고 제품명은 레바티오 입니다. 폐고혈압은 심장의 우심방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이 좁아져 폐동맥압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이 질환을 그냥 방치하면 매우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증세로는 호흡곤란과 흉통 현기증이 있으며 치료받지 않으면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진단 후 3년이라고 알려진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FDA는 실데나필이 폐고혈압 증세호전의 척도인 환자의 운동능력을 높여준다는 임상시험을 데이터를 근거로 레바티오를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